차이나 타운에 새로운 빵이 생겼더라.
홍두병이라고하는데 맛을 봤다.
가격은 개당 2000원이다. 생각보다는 좀 비싼느낌이었다.
사람이 매우 매우 많았다. 줄만 20분이상은 선 것 같다.
쉴새없이 구어대는 홍두병
맛은 총 세 종류이다.
크림치즈, 팥, 메론
만들어지는 과정이 앞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크림치즈 - 단연코 세가지 맛중에서 가장 압도적으로 맛있었다.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를 사용해서 그런지
맛이 짭조롬하면서 고소한 것이 계속 먹고싶은 맛이다. 살만 안찐다면 몇개라도 먹을텐데 ㅠ
팥 - 직접 팥은 쑤으신다고 들었다. 과하게 달지 않고 팥 고유의 은은한 단맛이 난다.
크림치즈와는 다른 느낌의 고소함이 느껴진다.
메론 - 솔직히 메론은 내 입맛은 아니었다....... ㅠㅠ
6개를 사면 이렇게 박스로 준다. 선물하기도 좋을 듯.
장점 - 3가지 맛중에서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데 맛이 매우 좋다. 중독성있는 맛.
(개인적으로 크림치즈 팥을 2대1의 비율로 사는게 좋을 것 같다.)
단점 - 가격이 싼 건 아니다. 하나에 2000원 꼴이니...
사람이 많아서 줄서서 기다려야 한다.
총평 - 부담없는 사람 집에 놀러갈때 사들고 갈만하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할 맛이다.
인천차이나타운에서 짜장면 먹고 나오면서 후식으로 한두개 먹다가
집에 있는 부모님 생각나면 사갈 것 같은 맛이다.
인천차이나타운에서 월병이 지겹다면 선택하라 홍두병.
가격 - 1개 2000원 * 6 개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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