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충주 맛집] 스테이크 플러스

뚜비뚜룩 2015. 10. 28. 12:46

 

 

 

오랜만에 충주에 들린김에 연수동쪽을 둘러보았다.

길을걷다 양식이 땡겨서 스테이크 플러스란 곳에 들어가봤다.

메뉴 두개 시키면 떠먹는 피자가 공짜라길래....

막상 들어가니 떠먹는 피자를 안준단다 (재료가 없다나... ㅠㅠ 실망)

가격은 대충 이정도 한다. 그렇게 비싸진 않은 느낌.

 

 

 

 

 

 

 

 

 

 

직화그릴 스테이크,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 마르게리따 피자를 시켰다.

 

 마르게리따 피자

치즈가 풍부했다. 조금 심심한 맛이고 방울토마토 하나가 올려져있다.

다른 내용물은 없다.

 

 

아마트리치아나

이름이 독특해서 한번 시켜봤는데

매운맛이 강하다고 했는데

별로 안맵다... 그냥 토마토 소스에 약간 매운 정도

좀 더 매우면 좋았을것을

건더기도 딱히 많진 않은듯

 

 

 

 

직화그릴스테이크

고기가 약간 퍽퍽한 감이 있다. 나는 퍽퍽한 고기를 좋아하므로 매우 만족

조금 비계가 있는걸 좋아하는 사람은 취향탈수도

소스가 매우 맛있다.

달달하고 약간 불맛나는 느낌이라 매우 좋았다.

 

 

고기가 조금더 두툼했으면 좋았겠지만 가격이 비싸지 않으므로 인정


 

전체 풀샷

 

 

장점 :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스테이크가 퍽퍽한게 내맛이다.

         피자에 치즈가 풍부하고 심심한 맛이 좋다.

단점 : 파스타 건더기가 더 있었으면...

         분명히 밖에는 떠먹는 피자 준다고 써놓고선 안줬다. 밖에 붙여놓질 말던가

         스테이크 기름기 좋아하면 호불호일듯

         피자가 심심해서 싫어할수도

 

총평 : 그냥저냥 갈만한 집이다. 분위기도 편안하고

         막 엄청나다는건 아니지만 적당한 가격에 합리적인 선택이 될듯.

 

'맛집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포 맛집] 코롬방 제과  (0) 2016.02.11
[신림 맛집] 모아 스시  (0) 2016.02.11
[군산 맛집] 빈해원 복성루  (0) 2015.07.05
[군산 맛집] 이성당  (0) 2015.07.05
[인천 차이나타운] 홍두병   (0) 2015.06.22